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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생들이 말하는 대학생활 성공법
BOF  2009-05-15 12:44:56, 조회 : 4,375, 추천 : 143

'하버드생들이 말하는 대학생활 성공법'


1. 시간관리를 철저히 하라.

공부도 잘하고 과외활동도 열심히 하는 등 모든 면에서 성공적인 학생과 그렇지 못한 학생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조사했다. 가장 큰 차이는 시간관리 능력의 차이였다. 성취도가 높은 학생일수록 대화할 때 ‘시간’이라는 단어를 자주 쓴다. 그렇지 못한 학생들은 아예 시간 개념이 없다. 공부 방법보다 더 시급하게 익혀야 할 것은 효과적인 시간관리법이다.
고등학교 시절의 시간감각으로 공부하면 실패할 수밖에 없다. 자투리 시간을 긁어모아 공부하겠다는 알뜰한 전략도 좋은 전략은 아니다. 아무에게도 방해받지 않는 몇 시간을 통째로 확보하는 것이 효율적인 공부의 첫걸음이다. 먼저 자신이 일주일 단위로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분석해본 후 개선방안을 찾아라.

2. 교수와 친해져라.

신입생이 가장 먼저 할 일은 교수가 자신을 기억하게 하는 것이다. 한 학기에 교수 두 명을 집중 공략해서 교수가 나에게 관심을 갖게 하라. 4학년이 되면 학교에 친한 교수가 적어도 여덟 명은 될 것이다. 그들을 자주 찾아가라. 전공을 선택하고 진로를 결정할 때 교수는 제일 좋은 상담자다. 교수의 충고 한마디가 인생을 바꿀 수도 있다. 취직할 때나 대학원에 진학할 때 추천서를 써주는 사람도 교수다.
교수와 친해짐으로써 얻게 되는 더 중요한 효과는 학교에 대한 소속감을 강하게 느끼게 된다는 것이다. 대학생활이 만족스러웠다고 한 학생들은 대부분 교수에게서 직접 조언이나 평가를 받은 경우였다. 왜 학점을 잘 받을 수 없었는지, 제출한 보고서에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교수에게 직접 물어보고 충고를 받아라. 그것이 대학생활에서 실패하지 않는 첫걸음이다.
실제로 학업성적이 부진한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조산한 결과가 있다. 이 중 20명은 교수를 찾아가 학점을 올릴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나머지 20명은 아무 대책도 없이 그냥 버텼다. 결과는??..
아무런 도움도 요청하지 않은 학생들은 점점 더 고립되어갔다. 학교생활은 더 불행해졌고 아무런 성과도 얻을 수 없었다.

3. 다양한 강의를 골고루 들어라.

대학생활을 힘들어하는 학생들은 예외 없이 대형 강의실에서 대규모로 이뤄지는 개론 과목을 주로 듣는 학생들이었다. 많은 주제를 한꺼번에 다루는 개론은 공부하기는 힘들고 재미는 별로 없다.
개론을 집중적으로 듣는 학생은 대부분 첫해에 필수과목을 이수하고 다음 해에 전공을 정하고 3학년부터는 전공 필수과목에 집중하는 전략을 세워두고 있다. 이런 식으로 대학생활을 하면 너무 재미가 없다. 자신이 좋아하는 공부보다는 할 수 없이 해야 하는 의무적인 공부를 해야 하는데, 그래가지고는 재미를 느끼기 힘들다. 밥 먹고 나서 달콤한 디저트를 먹듯이 재미로 듣는 강의가 하나쯤은 있어야 한다.
특히 저학년 때 다양한 과목을 들어두면 좋다.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가 무엇인지 찾아낼 수 있다. 나중에 전공에 주력해야 하는 고학년이 돼서 뒤늦게 ‘진작 다른 공부를 해볼걸’ 하는 후회도 하지 않게 될 것이다.

4. 과제물과 시험이 많은 강의를 택하라.

한 학기에 시험을 딱 한 번 치르고 끝나는 과목은 피하라. 그런 강의가 편할 것 같은데 그래가지고는 얻는 게 너무 없다. 작은 시험을 자주 치르고 수시로 과제를 내주는 과목이 좋다. 이런 강의는 짜임새도 있고 교수도 성의가 있다.
시험이 많다는 것은 교수가 그때그때 학생들의 실력을 평가해준다는 의미다. 학기 말에 최종 성적이 나오기 전에 자신의 실력을 단계별로 점검할 수 있으니 처음에 잘 못했다고 해도 보완할 기회가 많다. 숙제 많고 시험 많은 대신 ‘재기’의 기회도 많이 주는 것이다. 한 학기에 보고서 한 편 내고 그것으로 평가를 끝내는 강의라면, 학기 중에 실력이 향상되고 있는지 점검할 방법도, 기회도 없다. 당연히 배우는 것도 적다.

5. 스터디 그룹을 짜라.

예전에는 숙제란 혼자서 해내야 하는 일이었다. 숙제 하다가 다른 학생들과 토론을 하는 것이 부정행위로 간주되던 시절도 있었다. 그러나 요즘 미국의 모든 대학은 그룹으로 협력해서 공부하라고 권하고 있다. 교수가 직접 스터디 그룹을 짜주는 경우도 많다.
대학교에서는 도서관에 처박혀 혼자서 죽도록 공부만 하는 학생일수록 성적이 부진하다. 고교 시절 공부를 잘했던 공부벌레일수록 이 증세가 심한데 바람직스러운 방식이 아니다.
이상적인 방법은 혼자서 공부를 좀 하다가 그 다음에 4~6명으로 구성된 스터디 그룹에서 친구들과 토론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이해의 정도가 훨씬 더 높아진다. 교수만 바라보지 말고 동료 학생들에게서 배워야 한다. 특히 복잡한 개념을 혼자서 공부해야 하는 부분이 많은 자연과학 전공 학생일수록 스터디 그룹은 중요하다.

6. 글쓰기에 주력하라.

하버드생의 71퍼센트는 1년에 평균 여섯 쪽 분략의 보고서를 열 편 이상 쓴다. 4년간 제일 신경 쓰는 분야도 글쓰기다. 교수의 지도도 받아야 하고 친구들의 조언도 듣는 것이 좋다. 자신의 의견을 글로 표현할 줄 아는 능력은 대학생활이나 직장생활에서 결정적인 성공 요인이다. 글은 자주 써야 한다. 긴 보고서 한두 편 내는 강의보다는 짧은 보고서를 자주 쓰는 강의를 택하는 것이 좋다. 글쓰기 실력 향상에 훨씬 더 큰 도움이 되니까.

7. 외국어를 공부하라.

시간도 많이 투자해야 하고 숙제와 시험도 많은 성가신 과목이 외국어 코스다. 그러나 고생은 짧고 보상은 평생 간다. 졸업생들이 졸업 후 가장 좋았던 강의로 기억하는 과목이 외국어다. 대학 시절을 돌이켜볼 때 가장 후회스러운 일도 외국어를 더 많이 배우지 못한 것이라고 한다. 졸업생들은 외국어를 배울 때는 고생스러웠지만, 사실은 정말 즐거웠다고 회상한다.
대부분의 외국어 강의는 학생 수가 적은 반을 여러 개 만든다. 강사가 듣기와 말하기 연습을 매일 시킨다. 시험도 잦고, 그룹 활동도 많다. 배움의 모든 요건을 다 갖춘 것이 외국어 강의다. 꼭 하자. 진짜 남는 장사다.

8. 공부와는 무관한 과외활동에 몰두하라.

공부할 것이 너무 많다고 해서 학교 공부에 방해되는 일은 무조건 피할 것인가. 좋은 전략이 아니다. 대학에서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활동을 즐길 줄 알아야 한다. 실제로 많은 신입생들이 오로지 공부에 전념하겠다는 각오로 학교생활을 시작한다. 그러나 공부에만 집중할수록 대학생활의 만족도는 떨어진다.
공부 이외에 깊이 몰두하는 활동이 하나쯤 있어야 한다. 돈을 벌기 위해 일을 하든, 운동이나 취미생활을 하든, 봉사활동을 하든, 다른 일을 해보자. 일주일에 20시간 정도 다른 활동을 한다고 해서 학점이 떨어지지 않는다. 오히려 삶의 만족도를 높여 더 즐겁고 생산적인 대학생활을 하는 비결이 될 수도 있다.

9. 문제가 생기면 말하라.

학교에는 곤경에 빠진 학생들을 도와줄 사람이 수두룩하다. 하지만 적극 나서서 말하고 부탁해야 한다.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도움을 요청하지 않는데도 누군가 당신을 도와줄 것이라고 기대해서는 안 된다.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면 누군가 의논할 사람을 찾아라. 성적이 부진하다는 것은 학교생활이 뭔가 잘못되어가고 있다는 심각한 징후다. 성적 부진은 빙산의 일각, 수면 아래로는 좀 더 덩치 큰 문제가 도사리고 있을 것이다.
성적이 나빠 고전하는 학생들은 두 부류다. 우선 다른 학생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고립된 학생이다. 과외활동도 안 하고, 스터디 그룹에 속해 있지도 않고, 혼자서 공부함으로써 성적을 만회하려고 한다. 강의실과 도서관, 기숙사만 오가며 밤늦도록 공부하지만 성적은 더 떨어진다. 그럴수록 더 열심히 공부하고, 그러면 성적은 더 떨어진다.
두 번째 부류는 교수나 친구들에게 고민을 말하지 않고 도움을 요청하지도 않는 경우다. 주변 사람이 알아서 문제를 해결해줄 리는 없다. 침묵의 대가는 크다. 문제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하지 않으면 남은 일은 악순환의 사이클을 도는 것뿐이다.

[출처] '하버드생들이 말하는 대학생활 성공법' (넓은세상우리) |작성자 처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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