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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 가능성 높이려면 성적 외 장점 드러내야
BOF  2006-12-11 18:05:03, 조회 : 2,129, 추천 : 159

제목 없음

 

합격 가능성 높이려면 성적 외 장점 드러내야

인터뷰에서 열정 어필, 작문능력 발휘 등

 

박윤선 기자 Reporter@USAeduNews.com

 

대학 지원자들의 학업성적이 거의 비슷한 수준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각 대학마다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하기 위해 성적 외에 다른 요소들을 함께 참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예일이나 하버드를 비롯하여 상위권 대학의 경우 수많은 입학지원자들이 불합격 통지를 받기가 일쑤입니다. 즉, 매년 경쟁률이 높은 대학에 지원한 우수한 학생들이 낙방의 쓴잔을 마시고 있습니다. 다른 지원자들과 비교해 학업성적이 특별히 떨어지는 것도 아닌데 불합격 통지를 받았으니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당연히 의문을 갖게 됩니다. 특히 대학측 입학사정의 일관성 여부에 의문을 나타냅니다.
하버드의 경우 올해 총 지원자 2만 2,000명 중 10% 미만이 입학허가를 받았습니다. 예일대는 올해 지원자 2만 명 중 8.6%만이 입학허가를 받았는데, 지원자의 4분의 3이상이 대학측이 제시하고 있는 학업성적 조건을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제로 지원한 대학에 붙느냐 떨어지냐는 면도날처럼 근소한 차이에 의한 것입니다. 학업성적이 비슷비슷한 학생들이 지원을 하기 때문에 결국 입학사정관계자들은 성적표 외에 다른 요인들을 주관적으로 판단해 합격, 불합격을 가리는 경우가 많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사실 입학정원이 정해져 있으니 성적이 우수하다고 해서 그 많은 학생들을 다 받아줄 수도 없고, 이 때문에 많은 대학들이 학생들의 합격여부를 가리는 과정에서 많은 고심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실제로도 입학생 선발은 매우 어려운 과정이라고 토로합니다.
인문대학 분야에서 미전국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으면서 경쟁률이 높기로 유명한 로레인 카운티에 위치한 오벌린 대학(Oberlin College)의 경우 합격자와 불합격자를 가려내기 위해 수개월 동안 수천명의 지원자들이 제출한 지원서와 에세이, 교사추천서, 시험점수 등을 여러 차례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각 지원자들이 입학 후 학교의 새로운 구성원으로서 적절한 역할을 수행해낼 수 있을지에 관해서도 입학사정관끼리 토론을 나누기도 합니다. 즉, 학업성적이 우선되지만 성적 뿐 아니라 여러 가지 관점에서 지원자들을 평가하기 위해서입니다. 
이 때문에 성적이 비슷한 많은 지원자들 중에서 합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추가적으로 주목을 끌만한 요소가 필수적입니다. 예술적 재주, 운동특기, 지역사회 봉사활동, 민족성, 가족의 대학졸업상황 등이 이에 속합니다. 그러나 이런 요소들은 점수화 된 성적처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것들이 아니어서 오벌린 대학 같은 경우 지원자와 학부모가 학교를 방문했을 때를 이용해 추가 요건들을 평가한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지원자가 오픈마인드를 가졌는지, 또 열정적인지, 세계를 변화시키기 위한 욕망은 갖고 있는지 등의 체크 리스트를 작성한다고 전했습니다. 이 대학 올해 입학생 가운데는 피아노 천재, 유명 발레리나, 출간을 앞두고 있는 소설가, 세 개 언어 능통자, 소르본 대학 수학자 등이 있었습니다. 또 장애를 갖고 있거나 부모가 없음에도 뛰어난 학업성취를 보인 학생, 감탄할 만한 에세이를 제출한 학생, 문학이나 정치 등에 대한 열정으로 면접관의 주목을 끈 학생 등도 속해 있습니다.
오벌린 대학은 올해 지원자 5,500명 중 36%에게 입학을 허가했습니다. 예술대학 신입생의 GPA는 3.9점, 과학대학은 3.6점로 집계됐습니다. 또 신입생의 72%는 고등학교 내신이 10% 이내였으며, 42명은 졸업생 대표연설을 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오벌린 대학의 입학사정관 13명은 학교홍보와 우수한 입학생 모집을 위해 보통 오벌린 대학에 많은 학생을 보거나 학문적으로 뛰어난 고등학교를 중심으로 총 700여개 학교를 순회하고 대학 박람회, 캠퍼스 초청 행사를 개최하는 등의 적극적인 활동을 합니다. 그 결과 새로운 신입생을 받아들이기 18개월 전부터 매주 100개 이상의 지원서를 평가하는 작업을 해왔다고 밝혔습니다. 
동문 출신, 전 교수단, 발리볼 코치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는 이들 입학사정관들은 이 과정에서 학생들을 직접 만나 버지니아, 메릴랜드, 워싱턴 DC 등 미전국에서 지원 후보생을 발굴해 냅니다.
미전국 대학입학 카운슬링 협회에 따르면, 입학사정에 있어서 여전히 고등학교 등급과 대학입학시험 성적에 가장 큰 무게가 실리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등수, 작문능력, 교사추천서 등도 주요 조건에 포함됩니다. 비교적 비중이 낮은 요소로는 인터뷰, 경력, 과외활동, 지원학교에 대한 학생의 관심정도 등이 꼽혔습니다.
오벌린 대학의 경우에도 신입생 선발에 있어서 인터뷰가 필수사항은 아니지만, 입학사정관들에게 다른 지원자들과 비교 평가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자료를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인터뷰를 권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대개의 경우 인터뷰가 학생이 제출한 여러 자료들을 평가한 후 입학여부를 결정하는 순간에 입학사정관들에게 보다 확신을 심어주는 수단이 된다는 설명입니다.
지난 해 오벌린 대학에 입학한 Daniel Domaguin 학생은 입학사정관과 1:1로 치러진 인터뷰가 본인의 합격여부에 큰 역할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인터뷰에서 자신의 열정을 주저 없이 표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렇듯 입학사정관들은 인터뷰를 비롯해 지원서나 에세이 작성에 있어서도 있어서 지원자 스스로가 되도록 좋은 방향으로 자신의 특징을 두드러지게 나타낼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입력 : 2006년 12월 05일 02:11:59

 



지피
춘천에살고있는 국제반 엄마입니다.
오궁님의 홈피를 보고나니 많은생각을하게되네요. 지방소도시이긴 저도마찬가지 인지라 동병상련이 느껴지구요. 준비하는 자에게만 기회가 온다는 말이 저를 압박합니다.
저는 아주 대책이 없는 사람이거든요.
그저 천운이 따라주길 바라면서요.
앞으로 배우겠습니다. 꾸벅
2007-01-29
09:4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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